한국일보

[스포츠 데일리 브리핑] 윤덕여호, 루마니아에 3-0 外

2019-01-1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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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호, 루마니아에 3-0

6월 프랑스 여자 월드컵을 준비하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윤덕여호가 새해 첫 평가전에서 루마니아를 3-0으로 완파했다.

한국은 17일 중국 광둥성 메이저우에서 벌어진 루마니아와 친선경기에서 여민지와 정설빈, 이금민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2010년 FIFA 17세 이하(U-17) 여자월드컵에서 득점왕에 오르며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던 여민지는 성인 대표팀에서는 2015년 3월 9일 키프로스 컵 스코틀랜드전에서 골을 뽑아낸 뒤 4년 만에 다시 골맛을 봤다.


남북단일팀, 브라질에도 완패

남자핸드볼 남북단일팀이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를 전패로 마쳤다.

조영신(상무) 감독이 이끄는 남북단일팀은 17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26회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조별리그 A조 5차전에서 브라질에 26-35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리그 전적 5전 전패를 당하며 A조 6위가 됐고 B조 최하위 일본과 19일 21∼24위전을 치른다.

FA 불펜투수 오타비노, 양키스행

콜로라도 로키스의 핵심 불펜투수였던 애덤 오타비노(33)가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는다.

MLB닷컴 등 현지언론들은 17일 소식통을 인용, 오타비노가 양키스와 3년간 2,700만달러 프리에이전트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오타비노는 지난 시즌 로키스에서 75경기에 나서 77⅔이닝을 던지며 6승4패 6세이브, 평균자책점 2.43. 피안타율 0.158,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0.99를 기록한 특급 불펜요원이다. 양키스는 최근 좌완 불펜투수 잭 브리턴과 4년간 최고 5,300만달러에 계약한 데 이어 오타비노마저 데려오면서 기존의 아롤디스 채프먼, 델린 베탄시스 등과 철벽 불펜을 구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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