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두살배기 친아들 살해

2019-01-17 (목) 신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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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짜리 친아들을 살해한 비정한 엄마가 검찰에 기소됐다.

16일 LA카운티 검찰은 아들을 수차례 칼로 찔러 잔인하게 살해한 자 딘고(39)를 살인 및 특수살인 등의 혐의로 체포, 기소했다고 밝혔다.

딘고는 지난 11일 오전 3시 30분께 코비나 지역의 한 거리에서 옷을 반쯤 벗을 상태에서 온몸에 피가 묻은 채 뛰어다니다 발견됐으며, 거주지를 파악한 경찰에 의해 2살된 친아들이 사체가 발견됐다. 당시 딘고의 집 2층에서는 화재가 발생한 상태였다.

딘고에게는 20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유죄판결을 받게되면 최고 26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신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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