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특별 시의회서, 후보 검토 후 임명
▶ 한인 신청여부 불투명

풀러튼 시의회는 공석이 된 1명의 시의원을 오는 29일 임명한다. 제수스 실바 시장(사진 왼쪽부터), 제니퍼 피츠제랄드 부시장, 브루스 위테이커, 아마드 자하라.
오렌지카운티에서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풀러튼 시의회는 OC 수퍼바이저에 당선되어 공석이 된 덕 채피의 의석을 채우기 위해 오는 29일(화) 저녁 특별 시의회 미팅을 통해서 1명의 시의원을 임명한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풀러튼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23일(수) 오후 5시까지 시의원 후보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시의회는 신청 후보들을 검토한 후 특별 미팅에서 논의를 거쳐서 임명을 하게 된다.
풀러튼에 거주하는 유권자는 시의원 후보로 신청할 수 있지만 한인이 이번에 신청할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이번에는 보궐 선거를 거치지 않고 시의회에서 임명하는 만큼 후보자들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임명되는 시의원은 1, 2, 4지구 시의원 선출을 위한 선거가 실시되는 2020년까지 2년 동안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현재 풀러튼 시의회는 제수스 실바 시장, 제니퍼 피츠제랄드 부시장, 브루스 위테이커, 아마드 자하라 등 4명의 시의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5개 지구로 나눈 지역 선거구제를 도입 후 작년 처음으로 선거를 실시한 풀러튼 시는 지난 선거에서 ‘제 3지구’는 샤론 퀵 실바 가주 하원의원의 남편인 제수스 실바가 재선에 성공했으며, ‘제 5지구’에는 정치 신인 아마드 자하라가 당선된 바 있다. 풀러튼 시는 지난 2016년 6월 5개 시의원 선거구 지도를 확정한 바 있다.
내년에 실시되는 지역구 선거구 중에서 ‘제1지구’는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유권자들의 비율이 48.4%로 이 구역에서 최초의 풀러튼 한인 시의원의 탄생 가능성이 있다. 이 구역은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에머리지 하이츠와 팍스 주니어 하이, 서니힐스 고등학교 인근이다.
한편 덕 채피 전 풀러튼 시장은 작년 선거에서 팀 쇼 후보(라하브라 시장)를 1,322표(0.8%포인트) 차이로 막판 뒤집기에 성공해서 풀러튼, 부에나팍,라 하브라 둥 한인 밀집 지역이 포함된 수퍼바이저(제 4지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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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