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수면시간 6시간 미만 동맥경화 위험성 높아

2019-01-1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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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잠을 6시간 미만으로 자는 경우 동맥경화 위험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국립 심혈관연구소(CNIC)가 심장질환이 없는 은행원 3,974명(평균연령 46세)을 대상으로 수면시간과 수면의 질을 조사하고 3차원 심장 초음파를 살펴본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1보도했다.

하루 수면시간이 6시간 이하인 사람은 7~8시간인 사람에 비해 전신에 동맥경화가 나타날 위험이 2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수면시간이 8시간 이상인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이들 역시 동맥경화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수면의 질이 좋지 않은 사람도 수면의 질이 양호한 사람에 비해 동맥경화 위험이 34%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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