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포츠 데일리 브리핑] 이강인 선발로 87분 발렌시아 국왕컵 8강행 外

2019-01-1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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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선발로 87분 발렌시아 국왕컵 8강행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의 이강인(17)이 컵대회에서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팀의 8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발렌시아는 15일 2부리그팀인 스포르팅 히혼과의 국왕컵(코파 델 레이)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원정 1차전에서 1-2로 패했던 발렌시아는 합계 4-2로 히혼을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강인은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는데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후반 42분 데니스 체리세프와 교체될 때까지 87분을 활약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남자핸드볼 남북단일팀, 세르비아에 분패

남자핸드볼 남북단일팀이 세계랭킹 6위의 강호 세르비아를 상대로 잘 싸웠으나 아쉬운 2골 차 패배를 당했다.

단일팀은 15일 독일 베를린에서 벌어진 제26회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조별리그 A조 4차전 세르비아와 경기에서 29-31로 졌다.

24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세계랭킹 1위 독일, 4~6위인 러시아, 프랑스, 세르비아와 같은 조에 편성된 단일팀은 이로써 4전 전패를 당했고 브라질(27위)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첫 승점 획득에 도전한다.

밥 코스타스, 40년만에 NBC 떠났다

NBC 네트워크에서 ‘올림픽의 목소리’로 전설적인 명성을 쌓은 명아나운서 밥 코스타스가 40년 만에 NBC를 떠났다.

코스타스는 지난 1979년부터 40년째 NBC에서 재직하면서 메이저리그와 NFL, NBA, 대학풋볼, 골프 등 거의 모든 종목의 중계를 맡았고 특히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는 NBC의 올림픽 중계방송의 메인 호스트로 활약했다.

코스타스는 MLB 네트워크에서 아나운서와 호스트로 커리어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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