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자친구 “보컬에 열정도 담았다..올해 우리의 해 되길”

2019-01-1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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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보컬에 열정도 담았다..올해 우리의 해 되길”

여자친구[서울=연합뉴스]

걸그룹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가 새 앨범을 통해서 담긴 변화된 모습에 대해 답했다.

여자친구는 14일(이하 한국시간기준)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컴백 앨범 쇼케이스를 열고 "보여드리고자 하는 모습은 항상 새로움을 담고자 한다"며 "이번 앨범이 보컬도 중요하고 열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감정의 변화에도 신경을 쓰며 작업에 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의견 모두 이번 앨범에도 많이 담겼다. 노래를 녹음하며 작곡가와 많은 이야기도 하고 사소한 부분까지 이야기를 하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여자친구는 이와 함께 새해 소망에 대해 "신곡 제목이 '해야'인 만큼 올해는 '여자친구의 해야'라는 말을 들었으면 좋겠다"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여자친구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2번째 정규앨범 'Time for us'를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여자친구의 정규 앨범 발매는 지난 2016년 7월 이후 약 2년 6개월 만이다.

'Time for us'는 '밤'(Time for the moonnight)의 연장선 상에 있는 앨범. 밤이 너를 생각하는 시간을 의미했다면 이제는 우리를 위한 시간을 얘기하고 싶은 소녀의 마음과 여자친구 멤버들만의 시간, 여자친구와 버디의 시간 등 여러 의미도 담겼다.

타이틀 곡 '해야'(Sunrise)는 좋아하는 사람을 아직 떠오르지 않는 해에 비유, 더 깊어지고 있는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 곡. 소녀의 복잡한 마음을 지루할 틈 없는 구성과 쉴새없이 몰아치는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완성했다.
여자친구 “보컬에 열정도 담았다..올해 우리의 해 되길”

여자친구[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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