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캐나다, 2021년까지 이민자 100만명 추가 수용 계획

2019-01-1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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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오는 2021년까지 100만명이 넘는 이민자를 추가로 수용하기로 계획을 세웠다고 CNN이 10일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캐나다 의회는 앞으로 3년간 새로운 이민자를 받아들이는 계획을 발표했다.

아흐메드 후센 캐나다 이민장관은 성명에서 “지난 역사에서 우리가 환영을 표하며 받아줬던 새로운 이민자들 덕분에 캐나다는 모두가 즐거운 활기차고 강력한 국가가 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캐나다는 2017년에 28만6000명의 새로운 이민자에 시민권을 줬고, 2019년에는 35만명의 이민자가 시민권을 얻을 전망이다.

소말리아 난민 출신의 후센 장관은 이런 계획은 고령화와 출산율 저하 등 캐나다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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