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 “민주당 대선주자 출마”

2019-01-12 (토)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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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  “민주당 대선주자 출마”
카말라 해리스(사진) 연방 상원의원이 오는 2020년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의회 전문매체 더 힐의 보도에 따르면 카말라 해리스(캘리포니아·민주) 연방 상원의원은 지난 10일 2020년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 마틴 루터 킹 데이에 맞춰 고향인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첫 유세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해 12월 워런 상원의원이 대선 예비선대위 구성을 밝힌 데 이어 해리스 상원의원이 2020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출마 의사를 밝히고 나서 민주당 대선 레이스가 벌써부터 달아오르고 있다.

변호사로 가주 검찰총장 출신인 해리스 의원은 바바라 박서 연방상원의원의 뒤를 이어 캘리포니아에서 역대 세 번째 여성 상원의원이 되면서 정치적 입지를 다졌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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