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내주 중반까지 비 LA 북부는 얼음도

2019-01-1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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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부터 LA 등 남가주 전역에 본격적으로 겨울비가 내릴 전망이다. 10일 국립기상대에 따르면 11일 밤부터 LA 일원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주 목요일인 17일께까지 오락가락 비 소식이 계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또 산악 지역에는 강풍을 동반한 폭풍우도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비올 확률은 지역에 따라 50~60%로 예보되고 있다.

겨울비와 함께 기온도 내려가 LA의 낮 최고기온이 60도대 초반에 머물겠으며, 특히 앤틸롭 밸리 지역을 비롯한 LA 카운티 내륙과 산악 지역은 최저기온이 빙점인 32도 이하로 떨어지는 결빙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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