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포츠 데일리 브리핑] 르브론, 추가 3경기 더 결장 外

2019-01-1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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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추가 3경기 더 결장

사타구니 근육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르브론 제임스가 앞으로 추가로 3경기에 더 결장한다고 LA 레이커스가 10일 발표했다.

제임스는 지난달 크리스마스 데이에 벌어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경기에서 사타구니 근육이 늘어나는 부상을 입고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그가 못 뛴 8경기에서 레이커스는 3승5패를 기록하고 있다. 레이커스는 제임스가 빠진 첫 6경기에서 1승5패에 그쳤으나 최근 달라스 매브릭스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연파하고 회복세로 돌아섰다.


제임스는 11일 유타 재즈 원정과 13일 클리블랜드 캐발리어스, 15일 시카고 불스와의 홈경기까지 나오지 못하는 것이 확정됐다.

프로 테니스 선수 낀, 대규모 승부조작 적발

스페인에서 프로 테니스 대회 승부를 조작한 대규모 조직이 적발됐다.

외신에 따르면 마드리드 경찰은 10일 프로테니스 선수 28명이 포함된 스포츠 경기 승부조작 일당 83명을 적발해 조사 중이다. 이들 일당은 2017년 2월부터 조직적으로 프로테니스 경기의 승부를 조작하고 수천 명의 명의로 베팅하는 방식으로 거액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적발된 선수 중 한 명은 작년 US오픈에도 출전할 만큼 일급 선수로 전해졌으나 누구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남자 핸드볼 남북단일팀, 세계 1위 독일에 19-30 무릎

남자핸드볼 남북단일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계 1위 독일을 상대로 분투했지만 11골 차 패배를 당했다.

조영신(상무) 감독이 이끄는 남북단일팀은 10일 독일 베를린의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제26회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첫날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독일에 19-30으로 패했다.

핸드볼 사상 최초로 단일팀을 구성해 이번 대회에 출전한 단일팀 ‘코리아’는 남측 선수 16명, 북측 선수 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경기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 대한핸드볼협회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이 직접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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