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실업수당 청구건수 49년래 최저 근접

2019-01-1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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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첫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많이 줄어들면서 49년만의 최저치에 근접한 수준을 나타냈다.

연방노동부는 지난 5일 마감된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1만6,000건으로 전주에 비해 1만7,000건 감소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을 상대로 조사한 마켓워치의 전망치 22만7,000건과 로이터통신의 예상치 22만5,000건을 밑도는 수치다.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부분적인 연방정부 셧다운에도 줄어든 것은 미국의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더 탄탄함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마켓워치와 CNBC가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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