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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유명 해변서 2명 상어에 물려

2019-01-1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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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해안에서 상어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사진은 미국 플로리다에서 상어의 공격을 받은 서핑 보드를 보여주는 서퍼. [AP]

호주 퀸즐랜드주 유명 관광지인 해밀턴 아일랜드 한 해변에서 10일 여성 1명과 어린이 1명이 상어에 물렸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관할 퀸즐랜드주 응급서비스는 이들이 이날 휘트선데이 아일랜즈와 인접한 해밀턴 아일랜드의 캣츠아이 해변에서 놀던 중 갑자기 나타난 상어의 공격으로 다리와 발을 물려 상처를 입어 긴급 이송됐다고 말했다.

다행히 상처가 깊지 않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응급서비스는 덧붙였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이들은 해변의 얕은 바닷물에서 놀고 있었다.

사고가 난 곳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호주 대보초(Great Barrier Reef) 지대에 있다.

상어 공격이 없는 곳으로 알려진 위트선데이 아일랜즈에서 이번 상어 공격은 최신 사례다.

지난해 11월에는 상어 공격으로 한 남성이 숨졌다.

이에 앞서 같은 해 9월에는 12살 난 소녀가 상어에 물려 다리를 잃었다.

호주는 전 세계에서 상어 공격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나라다.

하지만 목숨을 잃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지난해의 경우 호주 전역의 해변에서는 20건의 상어 공격 사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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