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라스’ 개코, 아내에게 생필품으로 어필.. “냉동만두 덕”

2019-01-0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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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개코, 아내에게 생필품으로 어필.. “냉동만두 덕”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에서 개코가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 생필품으로 어필했다고 말했다.

(한국시간 기준)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김인권, 김기방, 개코, 미쓰라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개코는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를 털어놨다. 아내가 외국에서 오래 살다가 한국으로 들어왔는데, 자신이 생필품을 챙겨주며 친해졌다는 것. 개코는 "처음에는 아예 못 들어오게 해서, 방에 넣어주지 못하고 문앞에 전달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개코는 냉동만두를 샀을 때 비로소 집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개코는 그 후로 5년 간 연애한 후 결혼했다고 밝혔다.

MC 윤종신은 "아내도 본인에게 개코라고 하냐"고 물었다. 개코는 "'개코오빠'라고 하기 본인도 웃겨서 안 하더라고요"라고 답했다. 김구라는 "아이들은 어때요. 아이들이 '개코아빠'라고 하진 않을 거 아니에요"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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