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밴드 쏜애플, 에코 ‘행복한 나를’ 리메이크

2019-01-0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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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쏜애플, 에코 ‘행복한 나를’ 리메이크

밴드 쏜애플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밴드 쏜애플이 여성그룹 에코의 1990년대 대표곡 '행복한 나를'을 리메이크한다.

9일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쏜애플은 박근태가 작곡한 '행복한 나를'을 새로운 스타일로 편곡해 16일 낮 12시 음원사이트에 공개한다.

'행복한 나를'은 1997년 에코의 2집 타이틀곡으로, 아름다운 멜로디와 멤버들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돋보인 노래다. 쏜애플은 박근태 작곡가 제안으로 이 곡을 밴드 편곡으로 완성했다.


20년 넘게 수많은 히트곡을 낸 박근태는 지난 2016년부터 미스틱과 손잡고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프로듀스 바이 박근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수지와 백현의 듀엣곡 '드림', 홍진영의 '서울사람' 등 신곡을 비롯해 에디킴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십센치의 '니가 참 좋아', 데이브레이크의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등 리메이크곡들이 사랑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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