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방탄소년단, 2018 美 앨범판매량 톱 아티스트 ‘2위’

2019-01-0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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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2018 美 앨범판매량 톱 아티스트 ‘2위’

그룹 방탄소년단이 6일 오후 인천 남동구 수산동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8 MBC플러스 x 지니 뮤직 어워드(2018 MGA)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인천=연합뉴스]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이 2018년 미국 앨범 판매량에 따른 톱 아티스트 순위에서 2위에 올랐다.

지난 6일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2018년 미국 앨범 판매량에 따른 톱 아티스트 순위에서 2위를 기록했다.

포브스는 버즈앵글이 발표한 2018 미국 음악 산업 소비 연말 결산 보고서를 근거로 "방탄소년단이 2017년 혜성처럼 등장한 이후 2018년 자신들의 지속력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2018년 발매한 2장의 앨범으로 미국에서만 총 60만 3307장의 앨범을 판매했다. 2018년 5월 발매한 정규 3집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로 21만 2953장, 2018년 8월 발매한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로 19만 9865장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이 2장의 앨범으로 판매량에 따른 톱 앨범 차트(Top Albums By Sales chart)에서 각각 14위, 18위에 올랐으며 해당 차트 1위에 오른 앨범은 120만장을 기록한 '위대한 쇼맨'(The Greatest Showman) 사운드트랙이었다.

방탄소년단은 앨범 판매량에 따른 톱 아티스트 차트(Top Artist By Album Sales chart)에서는 에미넴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에미넴은 총 75만 5027장의 판매고를 기록, 60만 3307장의 방탄소년단보다 약 15만 장 가량 앞섰다.

이미 방탄소년단은 국내에서도 독보적인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음반 킹'으로서 면모를 보였다. LOVE YOURSELF 轉 'Tear'가 누적 판매량 183만 5012장, LOVE YOURSELF 結 ‘Answer’는 216만 9519장의 판매고를 기록, 사상 첫 밀리언셀러와 더블 밀리언셀러를 동시에 기록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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