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 3회 가벼운 운동, 뇌기능 퇴화 막아”

2018-12-2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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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3회 가벼운 운동, 뇌기능 퇴화 막아”

걷기 등 가벼운 운동이 심장 건강 뿐 아니라 뇌기능 퇴화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주일에 3차례 정도 걷기 등 가벼운 유산소 운동만 해도 뇌기능의 퇴화를 방지하거나 뇌의 노화를 되돌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CNN이 최신 연구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듀크대 연구진은 신경학 저널 최근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를 통해 걷기나 자전거 타기 등을 일주일에 세 차례 하는 정도의 운동 효과를 통해 인지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CNN은 전했다.

특히 이같은 운동에 더해 심장질환 예방에 좋은 건강한 식단을 병행할 경우 효과가 더 배가돼 뇌의 기능 연령을 젊게 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이번 연구를 이끈 듀크대의 제임스 블루멘탈은 “심장에 좋은 유산소 운동이 뇌 건강에도 좋다는 결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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