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학생 이글스카웃 영예 산마리노고 스티브 김군

2018-12-1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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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학생 이글스카웃 영예 산마리노고 스티브 김군
한인 고교생이 보이스카웃 최고의 영예인 이글스카웃에 올랐다. 주인공은 산마리노 고교 12학년에 재학중인 스티브 김(한국명 김성민·사진)군이다.

LA동부지역 보이스카웃 트룹 707(대장 정재용) 소속으로 시니어 패트롤 리더를 맡아 부대를 이끌어온 김 군은 골든 이글 디스트릭 이글 인터뷰를 통과, 지난 16일 선한청지기교회에서 진급식을 가졌다.

전체 스카웃 대원중 4%가 이글 스카웃이 되는데 다양한 봉사활동과 21개 이상의 메릿 배지를 받아야 이글스카웃이 될 수 있으며 탁월한 리더십과 책임감을 갖춰야 한다.


김군은 보이스카웃 단체 내 스카웃 정신과 규율의 모범이 되는 리더십 그룹인 ‘오더 오브 에로우’(Order of Arrow)의 멤버이며 내셔널 잼보리의 패트롤 리더로 활약했다. 이글 프로젝트로는 4개월 여의 준비 과정 거쳐서 총 2,000달러의 펀드를 모아 파사디나에 있는 사랑의 빛 선교 교회 화장실 입구에 장애인법(ADA)에 따라 핸드레일이 있는 경사로를 설치했다. 김군은 앞으로도 보이스카웃의 리더십 레벨인 ‘벤처 크루’로 스카웃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보이스카웃 707부대는 LA와 OC, 샌버나디노 카운티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인 보이스카웃 트룹으로 웨스트 코비나 선한 청지기 교회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626)226-6702 웹사이트 www. troop707.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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