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CA 수혜자 연방 주택융자 제한”
2018-12-18 (화) 12:00:00
금홍기 기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불체 청소년 추방유예 프로그램(DACA·다카) 수혜자들이 연방 정부가 제공하는 주택융자 프로그램 이용 제한을 지시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정치전문 매체 더힐은 지난 14일 인터넷 뉴스매체 버즈피드(BuzzFeed)가 보도한 내용을 인용해 USA 모기지에서 FHA론(Federal Housing Administration Loan)의 승인절차를 진행했던 한 직원이 연방 주택도시개발부(HUD)에서 다카 수혜자의 승인을 거부하라고 지시를 받았다는 폭로를 했다고 밝혔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이 USA 모기지 직원은 “이번 결정은 USA 모기지의 결정인 아닌 HUD에서 다카 수혜자의 FHA론을 더 이상 이용할 수 없다는 결정을 내리면서 이 규정에 따라 승인을 거절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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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