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타운 224아파트 유닛 주상복합 ‘윤곽’

2018-12-14 (금)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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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가+놀만디 인근

미주 한인 최대 부동산 개발사인 제이미슨 서비스가 LA 한인타운에 신축하는 또 다른 대형 아파트 건물이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하며 윤곽을 드러냈다.

1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제이미슨은 놀만디 애비뉴 4가와 5가 사이의 약 1에이커 부지(411 S. Normandie Ave. LA)에 7층, 224개 유닛 주상복합 아파트 건물인 ‘4+N 로프트’를 현재 공사 중에 있다. 지하 주차장은 373대 차량을 수용할 수 있으며 입주자를 위한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 녹지와 라운지 등 각종 편의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공개된 조감도에 따르면 중앙 로비를 중심으로 포디엄 스타일의 이 건물은 유닛마다 베란다를 갖추고 있다.

이 아파트 건물은 완공되면 유닛 수나 건물 면적 등에서 LA 한인타운 내 최대 아파트 중 하나가 되게 된다. 또 이 건물이 완공되면 상대적으로 낙후 된 이 지역의 미관을 한층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내면적 21만8,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이 건물은 2019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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