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닛 잭슨, 로큰롤 명예의 전당 입성

2018-12-1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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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잭슨, 로큰롤 명예의 전당 입성

마이클 잭슨의 여동생인 재닛 잭슨(52)[AP=연합뉴스]

잭슨가(家)의 막내이자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여동생인 재닛 잭슨(52)이 '2019 로큰롤 명예의 전당' 입회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3일 CNN·USA투데이에 따르면 잭슨을 비롯해 더 큐어, 데프 레파드, 스티비 닉스, 라디오헤드, 록시뮤직, 더 좀비스 등 모두 7팀(또는 가수)이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자격을 부여받았다.

입회식은 내년 3월 29일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다.


로큰롤 명예의 전당 입회는 아티스트 또는 밴드가 첫 상업 앨범을 낸 지 최소 25년이 흐른 뒤 팬 투표 등의 절차를 거쳐 정해진다.

재닛 잭슨은 그래미상 5회 수상을 비롯해 아메리칸뮤직어워즈 11회 수상, MTV 비디오 뮤직어워즈 9회 수상, 빌보드 뮤직 어워즈 11회 수상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2004년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함께 공연한 슈퍼볼 하프타임쇼에서 가슴 노출 사고로 크게 알려지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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