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산불 피해액 90억달러 넘어

2018-12-13 (목) 12:00:00
크게 작게
지난달 캘리포니아에서 연이어 발생했던 3곳의 초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규모가 90억 달러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브 존스 캘리포니아주 보험국장은 울시, 힐, 캠프 산불로 인한 보험청구 금액이 이미 9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주 보험국에 따르면 이중 약 70억 달러에 달하는 클레임은 최소 8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북가주 캠프 산불로 인한 손실이며, 나머지 20억 달러는 LA와 벤추라 카운티에서 발생한 울시, 힐 산불로 인한 피해 청구액이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