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 최대 한인 밀집지, 한인 최초 시장 취임 눈앞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최초의 한인시장으로 선출된 크리스 정(사진) 신임 시장이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 앞에서 취임선서를 하게 됐다.
지난 11일 팰팍 타운정부에 따르면 내년 1월2일 오후 6시30분부터 열리는 크리스 정 시장 취임식에 머피 주지사가 참석하기로 확정됐다.
타운정부 관계자는 “머피 주지사가 정 시장 취임식 참가 의사를 밝혀왔다”며 “정 시장은 머피 주지사가 주재하는 가운데 취임 선서를 하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팰팍 타운 118년 역사에서 팰팍 시장 취임식에 주지사가 참석하는 것은 처음으로 알려졌다.
크리스 정 시장은 지난 2014년부터 팰팍 시의원으로 활동해왔으며 지난 6월 팰팍 시장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해 제임스 로툰도 현 시장을 극적으로 꺾고 결선에 진출, 한인 유권자는 물론, 타민족 유권자들에게도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한인 시장 당선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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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지사-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