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 통상비밀 훔쳐’, 트럼프 대응책 준비

2018-12-1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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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이 미국의 통상 비밀과 기술을 훔친 혐의에 대해 이번주 중 대응 조치를 취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1일 보도했다.

WP가 트럼프 정부 관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법무부는 중국 정보기관을 위해 일해온 다수의 해커들을 적발해 기소할 예정이다.

또한 트럼프 정부는 중국의 미국 네트웍 침해 사실을 공개하고, 책임자로 간주되는 일부 인사들을 제재할 계획이다. 미국이 압박을 가하는 것은 중국의 미국 지적재산권 도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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