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체자 세금 납부액 가주 32억달러 최다
2018-12-11 (화) 12:00:00
캘리포니아주가 미 전역에서 불법체류 신분 이민자들이 납부한 세금액이 가장 많은 주로 나타났다.
비영리 싱크탱크 ‘조세경제 정책 연구소‘(ITEP)가 최근 발표한 지난 2016 회계연도 불체자 세금 납부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미 전국적으로 주세와 지방세 등 불체자들이 납부한 세금은 117억3,996만1,000달러로 집계됐다.
주별로 보면 캘리포니아가 총 32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텍사스 16억 달러, 뉴욕 11억 달러의 순이었다. 이어 일리노이 7억5,900만달러, 플로리다 5억9,000만달러, 뉴저지 5억8,700만달러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