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운동화 빨래방’ 미주 사업자 모집

2018-12-08 (토) 이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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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업체 ‘클린케이’

▶ 미주진출 사업설명회

‘운동화 빨래방’ 미주 사업자 모집

지난 6일 열린 ‘클린케이 아메리카 운동화 빨래방 사업설명회’에서 이병철 클린케이 아메리카 대표가 신년 사업계획을 밝히고 있다.

운동화, 유모차, 카시트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 유명 세탁체인 ‘클린케이 운동화 빨래방’(이하 클린케이)이 본격적인 미주시장 진출을 앞두고 한인타운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클린케이의 미국지사인 ‘클린케이 아메리카’는 적극적인 사업 홍보와 동시에 2019년부터 LA 한인노인회와 협력해 한인노인들의 운동화 1,000켤레에 대해 ‘무료 운동화 빨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일 한인타운 아로마센터 5층 ‘더 원 뱅큇홀’에서 열린 ‘제1차 클린케이 아메리카 운동화 빨래방 사업설명회’는 클린케이 강정수 대표, 클린케이 아메리카 이병철 대표 등 업체 관계자와 초청인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미 한국에서 직영 및 가맹사업과 임대사업을 성공적으로 벌이고 있는 클린케이는 일반 세탁소와는 달리 클린케이만의 특허된 운동화 전용 세탁기와 건조기를 사용해 운동화 뿐만 아니라 카시트, 유모차, 이불 등 세균의 활동이 많은 제품의 항균과 세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다. 클린케이 아메리카 이병철 대표는 “클린케이의 사업을 통해 온갖 세균이 가득한 신발, 유모차, 카시트 등을 자주 세탁하는 문화를 정착해 위생 및 보건 개선에도 함께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사람에게 무해한 천연세제로 세탁하기 때문에 일반 운동화를 신는 사람들의 발 건강과 유모차와 카시트에 탑승하는 유아 및 아동들의 건강 또한 책임진다.

클린케이는 미국 가맹점 확보를 위해 노하우를 전수할 뿐 아니라 가맹점 교육 후 매월 1~2회 정기적인 교육을 지원하는 등 완벽한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클린케어만의 특허된 기기 정비를 위해 클린케어 아메리카에 A/S팀과 고객센터를 구축, 기술자를 상주시키며 가맹점주들을 위한 본사차원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약속했다.

또한 트럭에 기계를 싣고 다니며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식 빨래방’도 선보일 계획이다. 문의 (310)270-1953 이메일 cleankamerica@gmail.com

<이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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