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주택 가격 상승률 둔화
2018-12-07 (금) 12:00:00
문태기 기자
▶ ‘코어로직’사 발표, 올봄부터 2년만에 최저 수준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주택 가격 상승률이 올해 하반기 들어서 거의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가주 지역의 주택 시장 트렌드를 리서치하고 있는 ‘코어 로직’사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집값 상승률은 거의 6%에서 올봄부터 하락하기 시작해서 10월 경에는 4.1%를 기록했다.
코어 로직사는 올해 초까지만 해도 집값 상승풀이 2-3년만에 최고치로 높았지만 봄부터 모기지 금리 상승과 주택 매매 저조로 인해서 둔화 되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 같은 현상은 오렌지카운티 뿐만아니라 LA카운티에서도 나타났다. 이 지역은 거의 8%의 주택 가격 상승률을 보이다가 10월 경에는 5.9%로 하락했다. 인랜드 엠파이어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LA와 인랜드 엠파이어 두 지역은 최근들어 지난 3년여 만에 가장 소폭의 집값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어로직’사의 프랭크 노태프트 수석 경제학자는 “주택 가격 상승과 금리 인상으로 인해서 바이어들이 줄어들어 상승폭이 둔화되었다”라며 “올해 10월의 모기지 금리가 7년 반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바이어의 집값 구입 능력을 까먹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어바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코어로직사는 미 전국적으로 올해 10월의 주택 가격은 작년 같은 시기와 비교해서 5.4% 상승했다. 가주는 5.9% 올랐다. 이 회사는 최소한 1년동안 집값은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코어로직 사는 10월 신규 주택 가격은 21% 상승한 반면 매매는 작년과 비교해서 7%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OC 중간 주택 가격은 72만 달러로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서 3.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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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