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3분기 생산성, 연율 2.3% 상승

2018-12-0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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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생산성, 연율 2.3% 상승

【AP/뉴시스】지난 9월24일 미 플로리다주 포트 러더데일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노동자들이 일하고 있다. 미 상무부는 지난 3분기(7∼9월) 미국의 생산성이 연율 2.3%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3분기(7∼9월) 미국의 생산성이 연율로 2.3% 상승했다. 이는 2분기에 비하면 상승 속도가 떨어진 것이지만 과거 10년 간의 부진했던 생산성 향상에 비하면 여전히 개선된 것이다.

노동 비용은 3분기에도 완만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한 달 전 3분기 노동생산성이 2.2% 상승한 것으로 잠정 발표했었지만 6일 이를 2.3% 상승으로 수정 발표했다.


지난 2분기에는 연율 3%의 노동생산성 향상을 기록했었다.

반면 노동 비용은 3분기 중 연율 0.9% 상승했다. 2분기에는 연율 2.8% 떨어졌었다.

노동생산성은 최근 미국 경제가 경기 확장 국면에 들어섰음에도 탄탄하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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