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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자율차, 첫 상용서비스 시작

2018-12-0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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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웨이모 자율주행차. [AP]

구글 모기업 알파벳의 자율자동차 부문인 웨이모(Waymo)가 5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 자율주행차 서비스를 시작했다.

LA타임스는 “로봇카가 공식적으로 실제 사업이 됐다”고 전했다. AP는 “구글이 거의 10년을 공들여온 자율주행차 기술이 비록 소규모이지만 상업적인 차량 호출 서비스로 시작됐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부터 웨이모 자율차 앱을 가진 탑승자는 기존 차량 호출서비스인 우버·리프트와 마찬가지로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을 호출해 탈 수 있게 됐다.


서비스 명은 ‘웨이모 원(Waymo One)’으로 정해졌다. 다만 초기에는 피닉스시 주변 160㎞ 반경에 국한해 약 400명의 제한된 고객에게만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세계 최초로 상용 자율차 서비스 고객이 된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수차례 시범서비스를 경험했다.

초기 서비스 지원자는 2만 명에 달했다. 웨이모 자율차는 운전자의 핸들 또는 기기 작동없이 스스로 운전하지만, 운전대 앞에 인간이 타지 않는 완전 무인차는 아니다.

웨이모는 자율차 프로그램이 오작동할 경우에 대비해 자사 엔지니어가 자율차 운전석에 앉아 상황을 모니터링하도록 했다.

웨이모는 운전석에 아무도 타지 않은 상태에서 운행하는 완전 무인 자율차 운행을 언제 시작할지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이날 서비스를 시작한 웨이모 자율차는 크라이슬러 미니밴 ‘퍼시피카’ 모델로 피닉스 교외 남동부 챈들러, 템페, 메사, 길버트 등에서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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