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박해진 밀랍인형, 홍콩·싱가포르 거쳐 중국 상해 전시

2018-12-0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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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밀랍인형, 홍콩·싱가포르 거쳐 중국 상해 전시

/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배우 박해진의 모습을 본뜬 밀랍인형이 중국 상해에 전시된다.

(한국시간) 5일 소속사 마운틴 무브먼트에 따르면 박해진의 밀랍인형은 오는 12월 중순부터 내년 4월까지 마담투소(Madame Tussauds) 밀랍인형 전시관에 전시된다.

마담 투소는 런던 본점을 포함한 여러 나라 대도시에 있는 밀랍 인형 박물관이다. 역사적인 인물, 유명 영화 배우, 가수, 스포츠 스타 등 글로벌 유명 인사들의 밀랍인형을 만들어 전시하는 전시관으로 유명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들의 모습을 똑같이 본따 실물 크기로 만든 인형은 팬들뿐 아니라 일반 관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박해진 밀랍인형, 홍콩·싱가포르 거쳐 중국 상해 전시

/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박해진의 밀랍인형은 지난해 3월 홍콩 마담투소 전시관에 첫 전시됐다. 공개 당시 홍콩을 방문한 박해진은 자신과 정교하게 닮은 인형에 놀라워하며 "유명 인사들의 밀랍인형이 전시된 곳에 저의 인형도 전시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올해 싱가포르 지사의 요청으로 지난 4월 싱가포르에 전시됐던 박해진의 밀랍인형은 이후 11월 홍콩으로 잠시 왔다가 오는 12월 상해 전시가 결정됐다. 홍콩 마담투소 전시관 관계자는 "박해진의 밀랍인형은 홍콩과 싱가포르 모두에서 큰 인기를 모았고 이번에는 상해 지사의 특별 요청으로 상해 전시가 성사됐다"고 전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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