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내일부터 또 비 밤기온 30도대

2018-12-04 (화) 12:00:00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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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남가주 일원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한차례 더 내릴 전망이다. 국립기상청은 지난 주말부터 쾌청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 LA 일원에 5일부터 다시 강풍을 동반한 강우전선이 다가와 남가주 전역에 상당량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지역에 따라 6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이번 강우전선은 찬 공기를 함께 몰고 와 비온 뒤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는 등 LA 일원이 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은 5일 낮 최고 기온이 50도 중반, 밤 최저 기온은 지역에 따라 최저 30도 후반까지 내려가는 겨울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와 함께 벤추라 카운티를 포함해 말리부와 리버사이드 등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또 다시 폭우 및 산사태 경보를 발령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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