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위아더나잇, 춥지만 아름다운 겨울···신곡 ‘눈이 오는 날’

2018-12-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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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더나잇, 춥지만 아름다운 겨울···신곡 ‘눈이 오는 날’
5인 인디 팝 밴드 '위아더나잇(We Are The Night)'이 새 싱글 '눈이 오는 날'을 발표했다.

'눈이 오는 날'은 2013년 데모가 완성된 이후 5년 만에 나온 곡이다. 최근 성료한 소극장 콘서트 '오늘의 날씨: 너의 계절'에서 미리 공개했다.

이번 싱글에서는 팀의 전매특허 격인 신시사이저 사운드를 최대한 절제했다. 감미로운 스트링 선율 위에 담백한 피아노을 더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슬란드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 풀버전도 공개했다.


위아더나잇 멤버들은 "추운 겨울이 이 곡을 통해 조금은 더 아름답게 느껴졌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위아더나잇은 2013년 싱글 '멜랑콜리'로 데뷔했다. 청춘의 아름다움과 여름을 표현한 노래들로 주목 받았다. 내년 2월 서울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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