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호세 후이자 LA 시의원 권력 남용 혐의 확대

2018-12-01 (토) 12:00:00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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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운타운 지역 등을 관할하는 호세 후이자 LA 시의원(14지구)의 권력 남용 혐의가 계속 드러나고 있다.

LA 타임스는 후이자 시의원이 LA 시청과 비즈니스 관계에 있던 회사들에게 자신의 부인인 리첼 후이자가 후원금 모금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사립학교에 후원의 압력을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신문은 또 후이자 시의원이 자신 사무실의 보좌관 등을 동원해 리첼 후이자의 일을 돕도록 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후이자 시의원의 부인 리첼은 보일하이츠에 위치한 비솝 모라 세일시안 고등학교의 후원금 모금 전문가로 일했는데 보좌관들에게 업무의 일부분으로 해당 학교의 후원금 모금 활동을 시킨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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