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와 칼스테이트 등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시스템의 2019 학년도 신입생 지원서 마감 시즌을 맞은 가운데 칼스테이트 대학이 지원 마감일을 오는 12월15일까지로 2주일 더 연장했다.

칼스테이트 대학 측은 최근 북가주 뷰트 카운티 및 남가주 벤추라 카운티와 말리부 등을 덮친 대형 산불의 여파로 입학지원서 연장을 신청하는 학생들이 급증함에 따라 모든 지원 희망자들에 대해 원서 지원 마감일을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매년 11월30일 입학지원서 접수를 마감하는 UC와 칼스테이트는 올해 산불 피해가정 학생들에 한해 지원 마감일을 연장한다고 발표했었다.

한편 UC 대학들은 접수 시한을 연장하고 않고 30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