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시즌 첫 사망자
2018-11-30 (금) 12:00:00
석인희 기자
본격적인 독감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LA 카운티에서 첫 독감 사망자가 발생했다.
29일 LA 카운티 공중보건국은 2018-19 독감 시즌의 첫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환자는 평소에 질병을 앓고 있던 노인이라고 밝혔다.
LA 카운티 공중보건의 문투 데이빗 의사는 “독감은 생명을 앗아갈 수 있을 만큼 노인, 어린 아이들,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들에게 치명적이다”며 “누구나 독감 예방주사를 통해 사전에 독감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18 독감 시즌에는 LA 카운티에서만 약 278명의 독감 환자가 사망했는데,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10년 이후 최고기록이다.
<석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