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톱스타 유백이’ 전소민, 김지석 흔든 ‘청순 여신’ 자태

2018-11-2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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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유백이’ 전소민, 김지석 흔든 ‘청순 여신’ 자태

/사진제공=tvN

배우 전소민이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에서 청순 여신 자태를 뽐내 김지석과 로맨스를 시작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국시간) 30일 오전 tvN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극본 이소정 이시은, 연출 유학찬, 제작 tvN) 측은 이날 3회 방송을 앞두고 청정 섬소녀 오강순(전소민 분)이 청순 여신으로 변신한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톱스타 유백이'에서는 도시와 문명이 단절된 섬 여즉도로 강제 유배된 유백(김지석 분)이 여즉도에서 살고 있는 섬소녀 오강순이 한 지붕 아래 본격적인 동거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달라도 너무 다른 성격으로 티격태격하는 와중 서로를 향해 관심의 레이더를 펼치기 시작하면서 '문명충돌 로맨스'를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이전과 180% 다른 비주얼을 뽐내고 있는 오강순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끈다. 항상 일바지에 해녀복을 일상복처럼 입었던 '마성의 깡순이'는 온데간데 없고 여즉도 청순 여신으로 분한 '깡블리(깡순이+러블리)'인 것. 진주 단추와 레이스 옷깃으로 포인트를 준 샤랄라 원피스에 귀 뒤로 곱게 넘긴 찰랑찰랑한 단발머리, 뽀얀 피부에 화룡점정을 찍는 발그레한 볼터치가 이목을 끌며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을 동시에 유발하고 있다.

특히 오강순을 바라보는 유백의 귀여운 허세 포즈가 눈길을 끈다. 사색에 잠긴 듯 턱을 괸 채 진지한 면모를 보이고 있지만 강순을 보고 표정을 숨기지 못하는 유백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한다. 아무렇지 않은 척 무표정으로 자신의 속내를 감춘 와중 그의 시선은 오강순의 얼굴에 꿀 발라 놓은 듯 고정되어 있는 것. 과연 오강순이 파격 변신하게 된 배경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한편 두 사람 관계가 급진전되는 기폭제가 될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톱스타 유백이'는 대형 사고를 쳐 외딴섬에 유배 간 톱스타 유백이 슬로 라이프의 섬 여즉도 처녀 깡순을 만나 벌어지는 문명충돌 로맨스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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