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운전 중 전화··· 면허증 봅시다”
2018-11-29 (목) 12:00:00
박주연 기자

27일 LA한인타운 윌셔와 6가 사이 웨스턴가 선상에서 자전거 순찰경관이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적발된 운전자에게 교통위반 티켓을 발부하고 있다. <박주연 기자>
경찰이 한인타운 지역을 중심으로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운전자를 집중단속하고 있어 한인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LA경찰국(LAPD)은 27일부터 LA 한인타운 윌셔 및 6가와 웨스턴 교차로 일대 자전거와 모터사이클 경관 등을 집중 투입해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거나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운전자들를 단속하고 있다.
경찰은 교통량이 많은 LA 한인타운 주요 교차로 지역에서 자전거 순찰경관을 집중 배치해 운전자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있으며, 좌회전을 금지하고 있는 웨스턴과 6가 교차로에서 좌회전 금지 위반 운전자를 적발하고 있다.
이날 오전 웨스턴과 윌셔 교차로, 웨스턴과 6가 교차로에서는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던 한인 운전자들이 현장에서 적발돼 티켓을 받았다.
경찰은 운전 중 부득이하게 전화를 수신 해야 할 경우 핸즈프리 등 통화 보조장치를 사용해야 하며, 좌회전 금지시간에는 이전이나 다음 교차로를 우회해야만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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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