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30년 역사’ 애난데일 고려제과 폐업

2018-11-2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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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역사’ 애난데일 고려제과 폐업
버지니아주 애난데일의 K마트 샤핑센터에 위치한 30년 역사의 고려제과(사진)가 지난 21일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았다.

고려제과의 이호진·박인순 사장 부부는 가게 문 앞에서 ‘사랑을 굽는 사람들 고려제과’라는 공지를 통해 폐업을 알렸다.

공지문에는 “지난 30년간 고려제과를 사랑해주셨던 가족과 같은 고객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사랑해 준 한분 한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지난 1989년 1월 개업한 고려제과의 폐업 이유는 K마트와 인근 샤핑센터 재개발됨에 따라 리스 재계약을 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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