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강도·주택침입 잇단 범죄, 페어팩스 주민 “불안해요”

2018-11-28 (수) 12:00:00 석인희 기자
크게 작게
한인타운 인근 페어팩스 지역에서 강도 및 주택침입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BS는 지난 6개월간 페어팩스 지역에서 강도사건이 빈발하고 있어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고 27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최근 노스가드너 스트릿 인근의 한 주택에서 주인이 없는 시간에 강도들이 문을 부수고 들어가 4,000달러 가량의 물품들을 훔쳐 달아났다. 뿐만 아니라 추수감사절 연휴에 문을 닫은 상점들의 유리창문을 깨고 상점 안 물품들을 훔쳐가는 일도 일어났다.

최근 잇단 강도 범죄에 인근 주민들은 오후 5시가 지나면 가까운 거리도 걸어 다니지 않고 자동차로 이동하는 등의 안전에 각별히 조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석인희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