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 오케스트라 12월1일 ‘갈라 콘서트’
▶ LA오페라 활동 성악가 등과 특별출연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박혜상(가운데) 소프라노와 LA오페라, 샌타바바라 오페라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성악가들이 한 무대에 선다.
‘차세대 디바’ 박혜상 소프라노가 남가주에 온다.
오는 12월1일 오후 6시 LA 옴니호텔에서 열리는 드림 오케스트라(지휘 다니엘 석) 연말 음악회인 ‘드림 갈라 디너 2018’에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소프라노 박혜상을 비롯해 샌타바바라 오페라 테너 네이든 그래너, LA오페라 메조 소프라노 테일러 레이븐과 바리톤 벤 로우, 클리어 탤런트 그룹 댄서 대니얼, 매트, 재스민이 갈라 콘서트에 특별 출연한다.
다니엘 석 지휘자는 “예술적이며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갈라를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참석해 드림 오케스트라의 미래에 동참해주시면 많은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고의 갈라 답게 프로그램도 짜임새가 있으며 오후 7시부터 8시20분까지 갈라 콘서트가 열린다.
이날의 주인공 중 한 사람이 뉴욕타임스가 ‘맑고 경쾌한 목소리와 콜로라투라의 기량이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고 찬사를 보낸 소프라노 박혜상이다.
서울대 성악과와 줄리어드 음대에서 성악을 전공한 박혜상은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5위와 플라시도 도밍고 콩쿠르 2위, 그리고 국립 오페라단 콩쿠르 대상, 제르다 리스너 재단 국제 콩쿠르 우승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현재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린더만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안나 윈투어 보그편집장의 초청으로 메트 갈라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비영리 공연예술그룹인 드림 오케스트라는 지난 2011년 창단 이래 정기연주회와 커뮤니티 클래식 음악 강연 프로그램 등으로 남가주 지역에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전파해왔다. 세계적 수준을 고수하는 지휘자 다니엘 석을 중심으로 필하모닉 소사이어티와 후원그룹이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열리는 연말 갈라 콘서트는 타운 음악 애호가들 사이에 인기를 누리는 행사로 정평이 나있다.
갈라 문의 (213)432-1777
웹사이트 www.dreamorchestr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