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영화 ‘국가부도의 날’ 북미 대개봉

2018-11-2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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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CGV-LA·부에나팍 등 19개 도시

영화 ‘국가부도의 날’ 북미 대개봉
경제위기를 소재로 한 영화‘국가부도의 날’이 오는 30일 CGV LA와 부에나 팍 등 북미 19개 도시에서 개봉한다.

‘국가부도의 날’은 1997년 경제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그리고 프랑스 배우 뱅상 카셀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가부도를 1주 앞두고 선택의 기로에 놓인 다섯 인물들이 어떤 선택을 할 지 눈길을 사로잡는다.

위기를 가장 먼저 예측한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한시현(김혜수 분)과 그녀의 위기대응 방식을 강하게 대립하는 재정국 차관(조우진 분)의 모습은 치열했던 당시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한편, 위기가 닥칠 것을 포착한 금융맨 윤정학(유아인 분)은 사표를 던지고 위기에 투자를 하고 경제위기로 인해 분투하는 평범한 가장인 갑수(허준호 분)는 안타까움과 공감을 동시에 이끌어낸다.

웹사이트 www.CJ-ENTERTAINMENT.com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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