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개솔린값 하락세 연휴 운전자들에 희소식
2018-11-19 (월) 12:00:00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며 운전자들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18일 미국자동차협회(AAA) 등에 따르면 이날 현재 LA 카운티 셀프주유 레귤러 개솔린 평균 가격은 26일 연속 내리며 갤런 당 3.678달러를 기록했다.
LA 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지난 26일간 갤런 당 19.9센트가 하락했다. 이에 따라 LA 카운티 레귤러 개솔린 평균 가격은 1주일 전에 비해서는 갤런 당 6.9센트, 한 달 전보다는 19.6센트 낮지만 1년 전 동 기간에 비해서는 여전히 41.1센트 높다. 최근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LA 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올해 들어 52.8센트가 올랐다.
오렌지카운티 셀프주유 레귤러 개솔린 평균 가격도 이날 25일 연속 하락하며 갤런 당 3.621달러를 기록했다. OC 레귤러 개솔린 가격은 지난 25일간 갤런 당 20.2센트 하락했다.
이에 따라 OC 개솔린 가격은 한 달 전보다는 19.9센트 낮지만 1년 전 동 기간에 비해서는 아직 39.4센트 높은 수준이다. OC 카운티 개솔린 가격도 올해 들어 50.2센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