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영 김 표 차이 갈수록 벌어져

2018-11-17 (토)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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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현재 3,020표 뒤져

연방하원 캘리포니아 39지구 선거에서 영 김 후보가 상대 후보에게 추격을 허용한 가운데 추가 개표가 계속되면서 격차가 더 크게 벌여져 영 김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더욱 더 멀어지고 있다.

LA와 오렌지 및 샌버나디노 카운티 선거관리국의 16일 추가 개표 결과가 반영된 이날 오후 5시 현재 집계에 따르면 영 김 후보가 총 10만7,774표(49.3%)로 상대인 길 시스네로스 후보의 11만794표(50.7%)에 3,020표 차이로 뒤지고 있다.

이날 각 카운티 선거관리국의 추가 개표 현황에 따르면 LA 카운티 지역의 경우 영 김 후보의 득표수가 2만2,412표(42.6%), 시스네로스 후보가 3만185표(57.4%)로 나타났으며 오렌지 카운티에서 김 후보 7만2,936표(51.6%), 시스네로스 후보 6만8,437표(48.4%)로 집계됐다.


또 샌버나디노 카운티는 김 후보가 1만2,426표(50.5%), 시스네로스 후보 1만2,172표(49.5%)로 나타났다.

추가 개표 결과 영 김 후보는 오렌지 카운티 지역에서는 여전히 4,499표차로 앞서고 있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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