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잭팟 당첨자 어디에? 3주째 주인공 안 나타나

2018-11-1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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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복권 사상 역대 2위 당첨금인 15억3,700만 달러의 메가밀리언스 복권 당첨 티켓의 주인공이 당첨일 이후 3주가 지나도록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고 ABC 방송이 14일 보도했다.

메가밀리언스 복권위원회 측은 ABC 방송에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심슨빌의 편의점 KC마트에서 당첨 복권을 산 사람의 신원은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메가밀리언스 당첨금 수령 시한은 6개월로, 내년 4월21일이 데드라인이다. 그때까지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사우스캐롤라니아주 개발기금으로 들어간다.

사우스캐롤라이나는 복권 당첨자가 신원을 공개하지 않아도 되는 주다. 현지 매체들은 당첨자가 변호사·회계사 등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당첨금 수령 이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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