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산불피해 가정 학생, 대입원서 마감 연기

2018-11-1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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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및 칼스테이트 계열 대학들의 올해 입학 지원 마감일이 오는 11월30일로 다가온 가운데, 역대 최악으로 기록된 이번 캘리포니아 산불로 피해를 입는 가정의 학생들에 대한 원서 마감일이 연장됐다.

UC는 북가주와 남가주의 산불 피해 가정 학생들에 한해 올해 입학 지원서 제출 기한을 오는 12월15일까지로 연장해준다고 14일 밝혔다.

산불 피해로 인해 11월30일까지 원서 제출을 할 수 없는 학생들은 일단 지원자 어카운트를 개설한 뒤 UC 측(ucinfo@applyucsupport.net)에 이메일을 보내 사정을 설명하면 된다고 UC는 밝혔다.


이들 피해 학생들에게는 신청 수수료도 자동으로 면제된다.

칼스테이트도 산불 피해 가정 학생들은 입학 지원서 제출시 2주일 간 더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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