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현대, 드론업체에 투자 이동성 관련 대응 강화

2018-11-1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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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미국의 무인항공 드론 전문 업체에 투자하며 미래 모빌리티(이동성) 관련 대응력을 강화한다.

현대차는 미국 드론 분야에서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톱 플라이트 테크널러지스’(Top Flight Technologies·이하 탑 플라이트)에 전략 투자를 단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투자는 지분 투자 방식으로 이뤄지며 규모는 양사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2014년 설립된 톱 플라이트는 무인항공 드론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하이브리드 및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고성능 드론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이 회사가 특허를 보유한 하이브리드형 드론은 기본 배터리 외에 소규모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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