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국제유가 11일 연속 하락

2018-11-1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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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11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12일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0.4%(0.26달러) 떨어진 59.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60달러 선이 무너진 것이다. 11거래일 연속 하락세는 1984년 이후 34년 만에 최장 기록이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1월물 브렌트유도 이날 오후 현재 배럴당 0.74%(0.52달러) 하락한 69.6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 금값도 달러화 강세로 내렸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물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0.4% 떨어진 1,203.7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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