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세계적 기업 탄생 조력자 역할 할 것” 텐센트 마화텅 회장

2018-11-12 (월)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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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기업 탄생 조력자 역할 할 것” 텐센트 마화텅 회장
“SNS와 콘텐츠가 결합한 ‘소셜 X 콘텐츠’ 개념을 앞세워 더 많은 젊은 층이 텐센트에 유입되게 할 것입니다.”

지난 31일 중국 난징에서 열린 ‘2018 텐센트 글로벌 파트너십 대회’ 개막 전야제에서 마화텅(사진) ‘텐센트’ 회장은 ‘협력 파트너에게 보내는 편지’를 발표하는 시간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파트너사에게 소비와 인터넷의 융합, SNS와 콘텐츠의 생태 혁신에 대한 고민을 공유했다. 또 모바일 인터넷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전략도 제안했다.


인민일보에 따르면 마 회장은 전 산업군의 디지털화와 모바일의 발전이 소비 인터넷의 발달과 산업 네트워크의 후반기를 이끌고 있다고 진단했다. 개별 이용자가 더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얻게 하기 위해선 반드시 인터넷과 각 분야를 심층적으로 융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텐센트 역시 각 분야에서 최고의 디지털 조력자로 자리 매김하고 탈중심화 방식으로 전통기업과 공공서비스 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텐센트는 젊은 층이 선호하는 소셜 플랫폼과 컨텐츠 생태계를 더욱 강화해 디지털 콘텐트 분야의 파트너들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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