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박성현-김세영 5타차 공동 3위

2018-11-1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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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베이 LPGA 3R

중국에서 펼쳐지고 있는 LPGA투어 대회 블루베이 LPGA(총상금 210만달러) 사흘째 경기에서 멕시코의 개비 로페스가 세계랭킹 1위 에리야 쭈타누깐을 추월, 1타차 단독선두로 나섰고 박성현(25)과 김세영(25)이 나란히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

9일 중국 하이난성 링수이의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클럽(파72·6,67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로페스는 17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버디 6개와 이글(홀인원) 1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치며 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 이날 1타를 줄이는데 그친 쭈타누깐(8언더파 208타)을 추월해 선두로 올라섰다. 이어 세계랭킹 2위 박성현이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합계 4언더파 212타로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과 함께 공동 3위를 달렸고 제니퍼 송(미국, 3언더파)와 최운정(2언더파)가 5, 6위에 자리했다.
나란히 시즌 3승을 기록 중인 박성현과 쭈타누깐은 시즌 4승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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