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멕스 ‘비즈니스 골드카드’ 출시

2018-11-09 (금) 이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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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몰 비즈니스 업주 위해, 차지카드+크레딧카드 편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스)가 ‘차지카드’(매달 지출금액 완전 납부)와 ‘크레딧카드’(이자를 내고 미니멈페이먼트 납부 가능)의 특성을 모두 살린 새로운 ‘비즈니스 골드카드’를 출시했다.

스몰 비즈니스 오너들을 위해 출시된 아멕스 비즈니스 골드카드는 100달러 미만 소액결제는 차지카드의 특성을 따른다. 또한 차지카드의 특성에 따라 100달러 미만의 소액결제에 한해서는 사용한도가 없다.

하지만 100달러 이상 결제금액에 대해서는 크레딧카드의 특성을 따르며 완납 또는 이자를 적용받으면서 몇 차례에 걸쳐 나눠 갚는 ‘페이 오버 타임’(pay over-time)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페이 오버 타임 기능을 이용할 경우 다른 크레딧카드처럼 사용 한도가 설정된다.

비즈니스 골드카드 소지자는 ▲항공권 구매 ▲미국 내 식사 ▲미국 내 주유 ▲미국 내 물건배송 ▲미국 내 미디어를 통한 광고비 지출 ▲미국 내 컴퓨터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및 클라우드 서비스 구매 등 6가지 지출 항목 중 2개 항목에 대해 최대 결제금액의 4배를 포인트로 적립 가능하며 아멕스 멤버십 리워드 포인트를 사용해 항공권 예매시 25% 포인트를 돌려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

카드소지자는 매월 완납 금액과 페이 오버 타임이 설정된 금액을 최소한도로 갚아야 한다. 카드 연 회비는 295달러이다.

<이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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