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포스코·현대 제철 미 관세 한자릿수

2018-11-0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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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 철강기업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열연강판에 대한 미국 정부의 반덤핑(AD) 관세율 예비판정 결과 상계관세(CVD)까지 포함한 전체 관세율이 두 회사 모두 애초 두 자릿수에서 한 자릿수로 낮아졌다.

8일 미국 정부의 연례재심 1차 예비판정 결과에 따르면 반덤핑(AD)과 상계관세(CVD)를 합친 전체 관세율은 포스코가 2016년 원심 당시 58.68%에서 9.40%로 크게 하향조정됐고, 현대제철은 13.38%에서 4.60%로 내려갔다.

항목별로 보면 이번에 발표된 AD의 경우 포스코는 원심 4.61%에서 이번에 7.67%로 소폭 인상됐고, 현대제철은 원심의 9.49%에서 3.95%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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